개혁신당 "채상병 특검법, 민주당 법안 대신 중재안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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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법사위를 통과시킨 '채상병 특검법'의 중재안을 여야에 제안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추천권을 정당이 아닌 대한변호사협회에 부여하고, 대국민브리핑은 수사 개시일로부터 각각 30일, 60일 되는 날 실시하도록 횟수와 시점을 제한한 법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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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법사위를 통과시킨 '채상병 특검법'의 중재안을 여야에 제안했습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 추천권을 정당이 아닌 대한변호사협회에 부여하고, 대국민브리핑은 수사 개시일로부터 각각 30일, 60일 되는 날 실시하도록 횟수와 시점을 제한한 법안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의석 수를 고려할 때 본회의 통과는 시간문제이고,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재의결, 부결 역시 정해진 수순"이라면서, "성과 없는 정쟁을 끊고, 하루빨리 진상규명을 하기 위해 대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채상병 특검의 추진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여당이 거부할 빌미를 없앨 중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79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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