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해발 200m 맹동저수지 관광자원 개발…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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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맹동저수지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맹동저수지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도 도출해 관광개발 로드맵도 수립한다.
조병옥 군수는 "맹동저수지 개발은 필요하지만, 각종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규제 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관광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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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저수지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맹동저수지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맹동저수지는 맹동면 통동리와 군자리 일대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1983년 조성한 저수지다.
저수지가 해발 200m 이상 고지대에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저수지 주변으로 맹동 치유의 숲, 국가생태탐방로,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등 여러 관광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으로 맹동저수지 개발 여건을 분석해 관광개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도 도출해 관광개발 로드맵도 수립한다.
조병옥 군수는 "맹동저수지 개발은 필요하지만, 각종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용역으로 규제 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관광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정치권은 호수와 강 등 내수면 자원의 실질적 개발 지원을 위해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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