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경남자치경찰위원장, 한 달 보름 만에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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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 2기가 출범하자마자 김동구 위원장이 여러 논란에 휩싸여 한 달여 만에 물러나면서 인사 검증에 허점을 드러냈다.
24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변호사인 김동구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둔다며 경남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10일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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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 2기가 출범하자마자 김동구 위원장이 여러 논란에 휩싸여 한 달여 만에 물러나면서 인사 검증에 허점을 드러냈다.
24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변호사인 김동구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둔다며 경남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10일 박완수 경남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이다.
김 위원장은 출퇴근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사무실에서 변호사 업무를 병행하고, 도의회 회의에 참석했다가 자리를 비워 지적을 받는 등 논란에 휩싸였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으로 설치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국가경찰위·도교육감·위원추천위 등에서 6명을 추천받아 모두 7명의 위원을 도지사가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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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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