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조각가 이기칠 개인전…"창작과정 인간 삶과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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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2·3전시실에서 조각가 이기칠 개인전 '작업에서 연습으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 창조 과정 자체가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갈등을 맞닥뜨리면서 나아가는 인간 삶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이기칠 작가의 작품세계에 총체적으로 접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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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2·3전시실에서 조각가 이기칠 개인전 '작업에서 연습으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기칠은 조각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회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 현대 예술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30여년간의 작업 궤적을 보여주는 대표 조각, 회화, 설치 등을 보여준다.
대구미술관 노중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 창조 과정 자체가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갈등을 맞닥뜨리면서 나아가는 인간 삶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이기칠 작가의 작품세계에 총체적으로 접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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