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관리도 '영상 빅데이터' 통해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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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24일 "AI 기반으로 나무의 수종을 식별하고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도시숲 관리 플랫폼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주관연구책임자 심동환 교수)과 ㈜태림환경(공동연구책임자 김태령 대표)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D 영상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숲 수종 식별·상태 진단 및 표준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의 검증·예측을 통해 도시숲 자동관리시스템 플랫폼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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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전자 데이터 분석…수종 식별·건강 상태 진단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24일 “AI 기반으로 나무의 수종을 식별하고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도시숲 관리 플랫폼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주관연구책임자 심동환 교수)과 ㈜태림환경(공동연구책임자 김태령 대표)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D 영상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숲 수종 식별·상태 진단 및 표준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의 검증·예측을 통해 도시숲 자동관리시스템 플랫폼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드론으로 촬영한 3D LiDAR 및 초분광 영상을 통해 도시숲의 구조·형태학적 특성과 생리·생화학적 특성을, 유전체 마커를 통해서는 분자 생물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이후 이들 데이터를 융합해 AI기반의 해석·보정·검증을 거쳐 도시숲의 수종을 식별하고 광합성 활성, 수분 함량, 영양 상태 등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본 연구는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R&D)’사업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개발기술이 많은 지자체의 도시숲 행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후속 실용화 지원에도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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