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대근린공원 준공…벽천·놀이터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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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4일 이범석 시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대동 산 42의 1 복대근린공원(2만8천188㎡)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곳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됐지만, 재정 문제로 관련 사업이 진행되지 않다가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공원 해제와 함께 난개발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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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24일 이범석 시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대동 산 42의 1 복대근린공원(2만8천188㎡)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곳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공원)로 지정됐지만, 재정 문제로 관련 사업이 진행되지 않다가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행으로 공원 해제와 함께 난개발 위기에 놓였다.
시는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토지 매입, 실시설계인가 등 절차를 거쳐 작년 8월 공사에 착수했다.
공사비 40억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벽천과 광장, 어린이놀이터, 숲속 쉼터, 다목적구장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공원들이 저마다의 특색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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