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재난안전 실전체제' 전환…홍수기 대응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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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재난안전 실전 체제'로 전환하고 홍수기 재난을 대비에 나섰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4일 대전 본사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의 기능 및 시스템 구축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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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45개 시설·314개 건설 현장 점검 및 대응 태세 강화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재난안전 실전 체제’로 전환하고 홍수기 재난을 대비에 나섰다.
재난 대응 콘트롤타워인 ‘K-water 재난안전상황실’의 기능 및 시스템 구축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윤 사장은 재난 시 유관기관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며 하류 안전과 유역 전반을 고려해 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재난 대비 태세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달 17일에도 전사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댐 현장을 예찰, 대응 태세 전반을 살피기도 했다.
안전 점검과 모의훈련 등으로 자체 실행력 역시 강화 중이다. 전국 445개 시설, 314개 건설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전국 102개 부서에서 ‘풍수해(태풍·호우)로 인한 시설 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 연락 체계, 예비자재 확보상태를 확인했다.
윤 사장은 “장마 시작과 함께 홍수기 대응 실전 체제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모든 자원을 집중해 위기 대응체계를 견고히 유지하겠다”며 “현장점검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종합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오현 (ohy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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