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위기의 대한민국 구할 것”

진선민 2024. 6.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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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병주 의원이 오늘(24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최고위원이 돼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8월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재까지 재선 강선우 의원과 김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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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병주 의원이 오늘(24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최고위원이 돼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지켜내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저는 40년 가까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 목숨 바쳐 헌신했다”며 “21대 국회 비례대표로 우리 국방과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민주당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국방과 안보가 되레 민주당의 강점이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구시대적 이념과 진영 논리에 빠져 남북 갈등을 부추기고 주변국들마저 적대국으로 돌려세우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방 실패, 안보 참사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제1야당인 민주당이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방 전문가, 안보 지킴이 김병주가 최고위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안보 불안은 즉시 경제 불안으로 이어진다. 한반도 평화를 회복하는 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와 함께 2026년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창출의 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8월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재까지 재선 강선우 의원과 김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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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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