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외교차관 “한중관계 강화 노력 평가”…한미, 북러 견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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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이 한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에 대해 논의하며 북러 밀착에 대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24일) 북러 군사협력 대응 논의를 위한 전화 협의를 하며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 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캠벨 부장관은 북러 불법 군사협력 등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응해 한국 조치가 취하는 어떤 조치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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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이 한국과 중국의 관계 회복에 대해 논의하며 북러 밀착에 대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24일) 북러 군사협력 대응 논의를 위한 전화 협의를 하며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 결과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당시 중국은 푸틴 대통령 방북과 한중 외교안보대화 일정이 겹친다는 것을 알고도 예정대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북러 교류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캠벨 부장관이 소통을 통해 외교를 강화하는 한국과 중국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별도 조약 체결을 통한 북러 군사·경제협력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와의 협력을 과신해 추가로 도발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굳건한 확장억제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캠벨 부장관은 북러 불법 군사협력 등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응해 한국 조치가 취하는 어떤 조치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외교차관의 전화 협의는 푸틴 대통령 방북이 기정사실화한 이달 14일에 이어 열흘만으로, 앞으로도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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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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