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연락 두절” 화성 리튬전지공장 화재…“1개 셀에서 시작” [지금뉴스]

최준혁 2024. 6.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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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 한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불이 난 가운데 화재 당시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 연소가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이 나왔습니다.

경기 화성소방서는 오늘(24일) 오후 화재 현장에서 1차 브리핑을 열고 "배터리 셀 하나에서 폭발적으로 연소가 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목격자는 불이 난 공장 건물 3동 2층에서 대피한 공장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브리핑에 나선 김진영 경기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선착대 도착 당시 내부에 있던 배터리 셀이 연속 폭발하며 급격히 불이 번져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재 구조대원이 내부로 들어가 수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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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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