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천시당위원장에 손범규 전 아나운서 "지역 숙원사업 해결"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4. 6.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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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손범규(56)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선출하고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손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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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비대위 승인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손범규(56)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힘 인천시당은 지난 1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손 위원장을 선출하고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손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 

손 위원장은 1995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26년 동안 근무했다. 학사장교 18기로 임관한 그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과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회장, 인하대 겸임교수와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손 위원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유정복 당시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한 뒤, 유 시장 당선 이후에는 인천시 홍보특보를 맡았다. 그는 지난 4·11 총선에서 남동구갑에 출마했지만 지역구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에게 패했다.

손 위원장은 "당원협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유정복 인천시정부의 성공과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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