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이원좌 화백 소장작품 전시회' 연다

청송=황재윤 기자 2024. 6.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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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오는 7월 2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기획전시회'를 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은 '청량대운도'와 같은 대형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훌륭한 신진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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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오는 7월 2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공개전' 기획전시회를 연다./사진제공=경북 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오는 7월 21일까지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야송 이원좌 화백 소장 작품 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용궁사자도, 성산아트홀송 등 야송 화백이 생전에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보았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천을 실경산수로 담아낸 작품들과 소나무·수석 등을 담아낸 소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들은 야송 화백이 생전에 소장하고 있었던 작품들로써 청송군과 유족이 함께 기획한 전시회다. 전시 작품들을 통해서 지역 주민과 미술관 관람객들이 야송 화백의 폭넓은 작품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큰 감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야송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은 '청량대운도'와 같은 대형 작품 외에 다른 작품들을 통해서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훌륭한 신진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송=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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