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 연임 공식화에 "헌정파괴세력 준동 막아야"

조현기 기자 박기현 기자 2024. 6.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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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 대표 연임 공식화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굳게 뭉쳐 헌정파괴세력의 준동을 막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 대표의 지난 대선 슬로건은 '나를 위해, 이재명'이었으나, 속마음은 '이재명, 나를 위해'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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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 우리도 책임 있어…늦었지만 이제라도 뭉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2024.4.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조현기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 대표 연임 공식화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굳게 뭉쳐 헌정파괴세력의 준동을 막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 대표의 지난 대선 슬로건은 '나를 위해, 이재명'이었으나, 속마음은 '이재명, 나를 위해'였다"고 비판했다.

또 "이러한 사태에는 우리의 책임도 있다"며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집권했음에도 '왜 범죄자가 교도소에 있지 않고, 국회에서 활개를 치느냐는 국민의 울분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이제라도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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