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이승현 기자 2024. 6.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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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 빗물받이 환경 개선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는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막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광산구는 빗물받이 3만 237개소 중 1만 2501개소에 대한 점검과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진행했다.

구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상황을 점검·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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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취약지역 212개소 안내표지판 설치
광주 광산구는 24일 침수취약지역 212개소에 빗물받이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2024.6.24/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 빗물받이 환경 개선과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는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막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광산구는 빗물받이 3만 237개소 중 1만 2501개소에 대한 점검과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진행했다. 남은 곳도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첨단 롯데마트 사거리, 신가병원 주변 등 침수취약지역 11개 구간 212개소 빗물받이에는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둥형 또는 부착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구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 신고와 참여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빗물받이 상황을 점검·정비할 예정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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