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서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선수 나올까… 이목 집중

유승현 2024. 6.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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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선수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용현(홍천고3년)은 최근 제37회 대구 낙동강 레포츠 밸리에서 전국남녀 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전국남녀종별오픈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 선수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웨이크보드 종목 국내 대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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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전국남녀 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전국남녀종별오픈대회에서 조용현(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 조용현(홍천고3년) 선수

홍천에서 웨이크보드 국가대표 선수가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용현(홍천고3년)은 최근 제37회 대구 낙동강 레포츠 밸리에서 전국남녀 학생종별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선수권대회 겸 2024년도 전국남녀종별오픈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최,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함께 치러졌다. 조 선수는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 가능성을 높였다. 2차 선발전은 오는 7월 춘천에서 열릴 예정이며 남자부 2명, 여자부 2명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조 선수는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웨이크보드 종목 국내 대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 웨이크보드 종목에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국가대표 선발기준이 되는 스핀, 텐트럼, 롤, 글라이드, 플립 등 5계열의 기술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5명 뿐이었다. 조용현은 5계열의 기술을 모두 구사하는 전국의 몇 안되는 선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용현은 “열심히 훈련해 2차 선발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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