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주차난 해소" 정부 출연연 주차장 200면 무료 개방

2200면까지 단계별 추가 조성

주차장 조성 계획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심상점가의 고질적 주차난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주차장 200면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세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사항을 본격 이행한 것이다.

200면을 우선 개방하고 주차장 2000면을 추가로 조성해 모두 2200면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오창 중심상점가의 고질적 문제인 무분별한 불법주차와 차량 양방향 교행의 어려움, 사고 발생 위험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중심상점과 방문객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객 증가와 소득증대, 교통사고 예방 등 나비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