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휴가철 앞두고 현장소통 "식중독 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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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식약처는 김유미 차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제주지역 음식점 영업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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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식약처는 김유미 차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제주지역 음식점 영업자들을 만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휴가지인 제주지역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미 차장은 방문 현장에서 생선회, 한식 등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식재료 관리 등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도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도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오는 25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음식점 식중독 예방 및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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