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초선 김선광 의원 추대(종합)

제1,2부의장 후보 이한영·황경아 의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이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초선의 김선광 의원(중구2·국민의힘)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의총 결과 김선광 의원 10표, 조원휘 의원 8표, 기권 1표로 김선광 의원이 재선의 조원휘 의원을 제치고 의장 후보로 추대됐다. 제1부의장은 이한영 의원(서구6), 2부의장은 황경아 의원(비례)이 각각 후보로 추대됐다.

후반기 의장단 후보 등록은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선출한다. 의장단 선출은 전체 의원 22명 중 과반을 득표해야 당선된다. 대전시의회 전체 의석 수는 22석으로 국민의힘 20석, 더불어민주당 2석을 차지하고 있다.

khoon36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