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혈맹' 에티오피아 난민 지원기금 1억원 전달

이덕기 2024. 6. 24. 14: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위해 24일 난민구호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홍준표 시장은 6·25전쟁 74주년을 앞두고 이날 오후 산격청사에서 재단법인 국제구조위원회에 기금을 전달, 에티오피아 난민을 돕도록 했다.

홍 시장은 "6·25전쟁 당시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에서 끝까지 싸워준 아프리카의 혈맹 에티오피아에 은혜를 갚는 첫 출발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는 에티오피아 재건과 난민 구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난민 구호기금 전달하는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왼쪽)이 24일 재단법인 국제구조위원회에 에티오피아 난민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4.6.24. [대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uck@yna.co.kr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가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위해 24일 난민구호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홍준표 시장은 6·25전쟁 74주년을 앞두고 이날 오후 산격청사에서 재단법인 국제구조위원회에 기금을 전달, 에티오피아 난민을 돕도록 했다.

시가 지원하는 구호금은 오랜 기간 분쟁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난민들을 위한 깨끗한 물 공급, 위생키트 및 긴급 식량 제공, 필수의약품·의료장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 시장은 "6·25전쟁 당시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 전투에서 끝까지 싸워준 아프리카의 혈맹 에티오피아에 은혜를 갚는 첫 출발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시는 에티오피아 재건과 난민 구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