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암센터, 호스피스 인력 마음관리 '힐링 프로그램'

박우경 기자 2024. 6.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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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암센터는 최근 암센터 다학제실에서 '2024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필수인력 1차 소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기 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돌보는 병원 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업무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2023년 12월,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하고 올해 1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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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환자 돌봄 인력 참여
단국대병원암센터 호스피스 전문기관 필수인력 관계자들이 1차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단국대병원암센터는 최근 암센터 다학제실에서 ‘2024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필수인력 1차 소진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기 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돌보는 병원 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업무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스포츠 롤온과 핸드 퍼퓸 오일 만들기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식사를 함께하며 완화의료센터 팀원 간 소통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호스피스 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병원은 2023년 12월, 완화의료병동을 개소하고 올해 1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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