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자 대구시의원, 교통약자 외면한 대구시 전기차 정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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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자 대구시의원(달서구3)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약자를 외면한 대구시의 전기차 정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은 "대구시는 2024년 2월까지 3만414대의 전기차를 등록하고, 지난달 기준으로 1만7253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나 전기차가 보급되는 15년 동안 전기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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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황순자 대구시의원(달서구3)은 24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교통약자를 외면한 대구시의 전기차 정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은 ”대구시는 2024년 2월까지 3만414대의 전기차를 등록하고, 지난달 기준으로 1만7253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으나 전기차가 보급되는 15년 동안 전기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충전시설 개선과 설치 계획을 물었지만, 대구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법적 뒷받침과 민간 차원의 충전기 개발이 앞서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며 “대구시가 장애인의 불편함을 정부와 민간의 책임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가 이제라도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개선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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