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매장 내 전기차 충전기 161기 설치…충전 인프라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매장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배송 받는 고객 모두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코리아는 매장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와 손잡고 전 매장에 전기차 충전기 '투루차저' 161기를 설치했다. △광명점 43기(급속 3기, 완속 40기) △고양점 52기(급속 4기, 완속 48기) △기흥점 37기(급속 6기, 완속 31기) △동부산점 29기(급속 4기, 완속 25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는 전기차 이용 고객의 매장 방문과 전기차 배송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도입된 충전기 중 16기는 전기차 배송을 위한 화물용에 해당한다. 전 매장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케아 코리아는 상차 구역에 화물용 충전기를 설치해 제품 적재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마련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2025년까지 가구 배송 차량의 100%를 무공해 운송 수단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올해 5월 기준 전체 가구 배송 차량 가운데 55%를 전기 트럭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는 충전 인프라 확대뿐만 아니라 배송 프로세스 최적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해서 탄소 배출을 줄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케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후안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 대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전기차 이용 고객뿐만 아니라 제품을 배송 받는 고객 모두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진화-구조 안간힘
- LG엔솔, 각형 배터리 개발 나섰다...“업계 유일 3개 폼펙터 대응”
- 카카오, 국내 첫 초거대 의료AI 사업 수주…네이버·삼성 제쳤다
- 김완기 신임 특허청장 취임 “기업 핵심특허 선점 전폭 지원”
- LG유플, 올 하반기 프라이버시 센터 공개…버그 바운티도 추진
- 김남근 의원 '온플법' 발의 초읽기…22대 국회도 플랫폼 규제 강화기류
- 尹 “안보 상황 엄중..군사·경제안보태세 만전 기하라”
- '유엔 공공행정포럼' 개최…세계 공공 전문가 국내 '공공혁신' 경험
- 22대 국회 개원 한 달, AI 법안 입법 경쟁 돌입
- [미리보는 데이터센터 서밋]〈2〉AX 시대, 데이터센터 효율화 돕는 해법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