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역 주변 터널 셉테드 비상벨 등 설치 완료

이호진 기자 2024. 6. 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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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가평역 터널과 야외주차장 일대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설계(셉테드·CPTED)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으로 가평역 일대 보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범죄 우려가 있는 위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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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이 진행된 가평역 인근 터널.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역 터널과 야외주차장 일대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설계(셉테드·CPTED)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설 개선 대상은 가평역 인근 터널 3곳과 야외주차장으로 평소 전철 이용객 등이 자주 이용하는 곳임에도 보행로가 좁고 어두워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군은 가평경찰서, 가평역 등과 협력해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 가평역 일대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가평역 인근 터널과 야외주차장에는 조도가 높은 조명이 새로 설치되고, 여성과 노약자를 위한 비상벨과 폐쇄회로(CC)TV 등 방범시설이 추가됐다.

또 무분별하게 식재된 가로수와 노후 시설물도 정비됐으며, 보행로도 새롭게 설치돼 전반적인 보행 여건이 개선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으로 가평역 일대 보행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범죄 우려가 있는 위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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