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 쉴 공간을" 맹동저수지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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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맹동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용역의 핵심은 맹동저수지를 음성군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찾는데 있다.
조병옥 군수는 "관광지와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음성군에 맹동저수지 개발은 필수사업이지만 법적 규제에 막혀 있다"며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을 도출해 관광개발 로드맵을 수립하는 게 연구용역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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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맹동저수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맹동저수지는 차령산맥 협곡에 만든 큰 물그릇이다.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군자리 일대에 조성한 농업용수 공급 저수지다.
산 중턱에 자리잡은 덕분에 전망이 좋고,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해 관광 자원개발 가능성이 높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맹동저수지 관광자원개발 기본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음성군·농어촌공사·충북연구원 대표자들이 참석해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의 핵심은 맹동저수지를 음성군 핵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찾는데 있다.
군 관계자는 "맹동치유의 숲, 국가생태탐방로,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은 현재진행형이고 저수지에서 멀지않은 곳 충북혁신도시에는 11개 공공기관과 국립소방병원(2025년 개원)이 있다"며 "개발 여건을 분석하고 상위 계획과 각종 법적사항, 규제사항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관광개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관광지와 휴식 공간이 부족한 음성군에 맹동저수지 개발은 필수사업이지만 법적 규제에 막혀 있다"며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을 도출해 관광개발 로드맵을 수립하는 게 연구용역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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