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부천아트센터에 1000만원 기부

장병호 2024. 6. 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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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는 축구 국가대표인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그의 공식 팬카페가 부천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이어온 부천과의 인연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 부천아트센터의 객석 기부를 통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저의 기부가 K클래식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 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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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문화예술 발전 위해 쓰이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부천아트센터는 축구 국가대표인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그의 공식 팬카페가 부천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지난 22일 부천아트센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부천아트센터)
황희찬은 지난 22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부천아트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유년 시절부터 이어온 부천과의 인연이 국내 최고의 공연장 부천아트센터의 객석 기부를 통해 더욱 깊어진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저의 기부가 K클래식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 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탁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부천아트센터 최초의 객석 기부를 해주신 자랑스러운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다”며 “부천시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부천아트센터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황희찬 선수가 해주신 기부는 두고두고 부천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천아트센터는 기부금을 시민을 위한 파크콘서트 등 수준 높은 기획공연 제작, 사회 소외계층의 예술문화 참여기회 제공, 문화예술을 위한 기반 조성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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