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2024] '누녜스 추가골+비냐 쐐기골' 우루과이, 파나마에 3-1 승리하며 조1위

권수연 기자 2024. 6. 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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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톨루카)에 이어 다윈 누녜스(리버풀)의 추가골이 쐐기를 박았다.

해당 승리로 우루과이(승점 3, 골득실 +2)는 승점, 골 득실이 동일한 미국에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하며 조1위로 올라섰다.

우루과이는 전반 14분에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의 헤더가 골문을 스쳐지나갔다.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는 전반 16분에 다시 한번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마침내 파나마의 골문을 뚫으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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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다윈 누녜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톨루카)에 이어 다윈 누녜스(리버풀)의 추가골이 쐐기를 박았다.

우루과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파나마를 3-1로 꺾었다.

우루과이는 C조에 미국, 파나마와 함께 속했다. 해당 승리로 우루과이(승점 3, 골득실 +2)는 승점, 골 득실이 동일한 미국에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하며 조1위로 올라섰다. 

파나마와 경기하는 우루과이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우루과이는 파나마의 수비를 적극적으로 헤집으며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 2분에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의 슈팅이 나왔고,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날두 아라우호가 시도한 헤더가 골문을 빗나갔다. 

파나마의 반격은 효과적이지 못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14분에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의 헤더가 골문을 스쳐지나갔다.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는 전반 16분에 다시 한번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마침내 파나마의 골문을 뚫으며 환호했다.

최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이 된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후반 38분에야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40분에는 다윈 누녜스가 상대 골망을 흔들며 승세에 말뚝을 박았다. 여기에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마티아스 비냐가 헤더 골을 추가로 얹어 압승을 선언했다. 파나마는 종료 직전 미첼 무리요의 만회골이 겨우 나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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