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화성 공장 화재, 가용 자원 총동원해 조속히 진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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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진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늘 낮 12시 35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되,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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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진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늘 낮 12시 35분쯤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되,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사고 수습과 관련해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들의 치료 지원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등을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 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화재 진압 후에는 피해 지역의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의 한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소방 대응 2단계가 내려진 가운데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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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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