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공식 팬미팅 성료…4색 솔로 무대까지
DAY6는 6월 21일~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DAY6는 앞서 공개된 팬미팅 티저에서 직장인 콘셉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당일 세련된 오피스룩을 차려입고 출근길 런웨이를 펼치며 콘셉트를 살렸고 직급에 따른 직장 생활 상황극에 몰입하거나 회사 테마로 덧입힌 영상 콘텐츠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네 멤버를 캐릭터화한 데니멀즈(DENIMALZ)가 무대 위 등장해 환호를 모았다. 데이식스와 데니멀즈는 'Healer'(힐러) 댄스 챌린지를 펼쳤고 멋스러운 슈트 차림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앙증맞은 춤사위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로 사랑받고 있는 DAY6는 팬미팅에서도 명곡 퍼레이드로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듣기만 해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DANCE DANCE'(댄스 댄스)를 시작으로 'Healer'로 안부를 주고받듯 노래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이어 '장난 아닌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강렬한 록 에너지가 물씬 풍기는 'Love me or Leave me'(러브 미 오어 리브 미), '나만 슬픈 엔딩', 'Shoot Me'(슛 미)를 차례로 선보여 관중에게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HAPPY'(해피), '바래' 무대로 행복감을 전했고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희망찬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공연장은 매 순간 팬들을 향한 멤버들의 진심과 애정으로 가득했다. DAY6는 스테이지 위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한 명씩 눈을 맞추며 교감했다. 마이데이는 1일 차 'Best Part'(베스트 파트)부터 2일 차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3일 차 '좋아합니다'까지 전 회차 앙코르 시간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물들였고 멤버들의 눈빛에는 벅찬 감정이 떠나지 않았다. 공연 말미 '사랑'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더없이 소중한 마이데이를 향해 '그렇더라고요', 'My Day', 'Beautiful Feeling'(뷰티풀 필링)을 노래했다. 팬들은 커다란 환호와 한 음 한 음 고이 쌓아 올린 떼창으로 화답했다.
DAY6는 "마이데이와 온전히 함께하는 팬미팅을 많이 기다려왔고 마이데이가 가득 찬 공간에 같이 있어서 참 행복하다. 우리에게 늘 행복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고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도록, 마이데이를 늘 기쁘게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예쁜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무조건 마이데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된다. 마이데이는 늘 고마운 존재고 우리도 마이데이에게 그런 존재이기를 바란다. 우리 여정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오래 같이 걸어가자"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마이데이 4기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문양의 불빛이 키네틱볼 LED 조명들로 모여 일렁이는 연출이 펼쳐지며 공연장은 더욱 찬란하게 빛났다. 네잎클로버 콘페티가 흩날린 무대 위 수많은 마이데이 이름이 빼곡히 적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며 진한 여운을 남겼고 팬미팅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 풀린 제니, 아찔하네…선상 파티 제대로 즐겨 [DA★]
- 정준하, 먹튀 손님에 분노…“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많아” [DA★]
- ‘미달이’ 김성은 결혼 발표 “행복한 가정으로 보답할 것” [전문]
- 고현정, ‘민희진 코어’ 장착 “월요일 맞다이로 들어와” [DA★]
- ‘손지창♥’ 오연수, 폭탄 고백 “결혼 후회…권장 안 해” 소신 발언 (미우새)[TV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김정민, 月보험료 무려 600만원…형편도 빠듯해 ‘심각’ (미우새)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