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CP “금기 깨는 신동엽 MC 섭외 1순위, 이름마저 동엽 신”

하지원 2024. 6.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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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 CP가 신동엽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MC 섭외와 관련해 김재원 CP는 "신동엽 형님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그동안 갖고 있던 캐릭터가 금기에 도전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편이긴 한데 금기를 깨는 프로그램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이름도 신동엽이라 '동엽 신'이라고 하지 않나. 그쪽 드립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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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신들린 연애' CP가 신동엽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6월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신들린 연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CP, 이은솔 PD가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유인나, 가비, 유선호로 구성된 MC 군단과 함께 박성준 역술가의 전문적인 시각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MC 섭외와 관련해 김재원 CP는 "신동엽 형님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그동안 갖고 있던 캐릭터가 금기에 도전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편이긴 한데 금기를 깨는 프로그램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이름도 신동엽이라 '동엽 신'이라고 하지 않나. 그쪽 드립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인나 씨는 연애프로를 상당히 좋아하시더라. 우리 프로그램에도 스토리를 잘 꿰고 있는 분이 유인나 씨가 아닐까 생각한다. '선다방'에서 활약도 감안한 부분이 있다. 유선호, 가비씨는 꼬꼬무 섭외를 하고 방송 해보면서 낙점했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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