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 건물주’ 김나영, 한남동 고급빌라 거주→“엘리베이터 없어” 충격 (노필터TV)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거주 중인 고급빌라에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밝혔다.

6월 23일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톱모델 킹원중의 최애 브랜드 찐템 캐리어째 가지고 왔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원중은 택시를 타고 김나영의 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베란다에서 지켜보던 김나영은 "왜 택시 타고 왔냐"고 물었고, 김원중은 "저 내일 간다"고 전했다. 김원중은 제주살이를 위해 자차를 미리 제주도로 보낸 것. 이에 김나영은 "차를 탁송으로 보냈구나"라면서 짐을 한가득 가져온 김원중을 향해 "우리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미안해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0년이 훌쩍 넘었다고. 유튜브에 게스트로 처음 출연한다는 김원중은 김나영이 대접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김원중은 컵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좋아 보인다"고 탐냈다. 김나영은 "좋은 거다. 네가 온다고 해서 이거 꺼냈다"며 컵 브랜드가 에르메스라고 밝혔다.

김원중은 "나 에르메스 컵 쓰는 사람 처음 본다. 집이 다 에르메스냐"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나영은 "아니다. 무슨 소리냐. 너 큰일 난다"고 당황하며 "이거 컵 2개 있다. 손님 올 때마다 보여주려고 꺼내는 것"이라고 다급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김나영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빌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