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과학원, 16개 시군에 메기 34만 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24일 순천시 등 16개 시군, 16개 공공용수면에 메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한 메기가 생소한 서식 환경에 적응하도록 방류수역 주변에 포획 금지기간 설정, 오염행위 근절, 어구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해 24일 순천시 등 16개 시군, 16개 공공용수면에 메기 34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초부터 내수면 우량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메기 서식에 적합한 조건을 갖춘 16개 수면을 방류 장소로 선정했다.
방류 메기는 전염병 검사를 마친 크기 6㎝ 이상의 건강한 치어만 선별했다.
메기는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에서 서식하면서 물이 깨끗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적응력을 갖고 있다.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적인 천적 어종으로 수산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한 메기가 생소한 서식 환경에 적응하도록 방류수역 주변에 포획 금지기간 설정, 오염행위 근절, 어구제한, 불법어업 단속 등 필요한 수산자원 보호 조치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는 지난 4월에 어린 뱀장어 7만 마리와 은어 26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동남참게 27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9월까지 단계적으로 쏘가리, 동자개 등 24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