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자녀 양육 종합 지원책 마련…저출산에 대응

김경렬 2024. 6.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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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가 '캠코 일(業)가(家)양득 아이사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캠코는 TF 운영을 통해 무주택 영유아 양육직원에 대한 주거안정, 보육시설 확대, 양육시간 보장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등의 지원책을 준비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저출산 위기는 공사임직원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국가적인 과제다"면서 "출산·양육지원 아이디어를 제도화하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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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공동 전사협의체 구성

캠코가 '캠코 일(業)가(家)양득 아이사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저출산과 생산인구 감소라는 인구 국가 비상사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협의체는 노사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구성했다. 기존 노사협의회 운영과 연계해 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한다. 대안은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캠코는 TF 운영을 통해 무주택 영유아 양육직원에 대한 주거안정, 보육시설 확대, 양육시간 보장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등의 지원책을 준비한다. 직장과 양립 가능한 육아 환경 정착을 위해 평가·승진, 조직문화 부분의 과제도 추가 발굴한다. 동시에 전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도 추진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저출산 위기는 공사임직원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할 국가적인 과제다"면서 "출산·양육지원 아이디어를 제도화하고,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캠코 노동조합위원장은 "출산·양육지원은 자녀가 있는 기혼직원 외 미혼 등 전직원을 포괄하는 종합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제도적 지원과 함께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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