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여교사, 결국 직위해제

이상미 기자 2024. 6.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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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자신의 제자였던 동성 학생과 부적절한 교제를 해왔다는 의혹을 받는 중학교 교사가 직위해제됐습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비상대책회의를 거쳐 해당 교사 A 씨를 직위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청은 A 씨가 옛 제자인 B 양에게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만나자고 요구하고,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민원을 받은 이후,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또 A 씨의 직전 근무지와 현재 근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 다른 피해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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