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씨름 강호 울산대, 전국대회서 잇따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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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씨름의 강호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4일 울산대에 따르면 씨름부는 지난 22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4대2로 이겼다.
단체전 우승에 힘입어 울산대 주명찬 감독은 대학부 우수지도자상에 선정됐으며, 울산대 씨름부는 지난 2일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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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대학씨름의 강호 울산대학교 씨름부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24일 울산대에 따르면 씨름부는 지난 22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4대2로 이겼다.
울산대는 16강에서 용인대를 4대1로, 8강에서 호원대를 4대1로, 준결승에서 경기대에 4대2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경장급(75kg 이하) 박수환이 2대0으로 승리하며 첫 번째 판을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소장급(80kg 이하) 홍동현이 0대2로, 청장급(85kg 이하) 이용수가 1대2로 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팀 스코어 1대2 상황에서 용장급(90kg 이하) 최이건과 용사급(95kg 이하) 라현민이 각각 2대0으로 승리해 팀 전적 3대2로 재역전했다. 마지막으로 역사급(105kg 이하) 설준석이 단국대 송영천에게 첫 번째 판을 내줬으나, 두 번째 판을 들배지기, 세 번째 판을 밭다리되치기로 역전승하며 2대1로 승리, 팀 스코어 4대2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단체전 우승에 힘입어 울산대 주명찬 감독은 대학부 우수지도자상에 선정됐으며, 울산대 씨름부는 지난 2일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주명찬 감독은 “자만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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