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25일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1위 도약' 기대

박승현 2024. 6. 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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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25일 전남 광양에서 전통의 강호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를 갖습니다.

수원과의 빅매치를 앞둔 전남은 지난 원정경기애서의 5대1 대패를 홈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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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를 갖는 전남 드래곤즈 [전남 드래곤즈]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25일 전남 광양에서 전통의 강호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를 갖습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대패를 했던만큼 이번 홈에서는 반드시 설욕해 단독 선두로 올라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남은 지난 15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91분 몬타노의 원더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했고 값진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전남은 현재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승 4무 4패를 기록한 전남은 승점 28점으로 선두인 FC안양을 뒤쫓고 있습니다.

전남은 지난 15일 부천과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면서 체력을 충전하고 연습경기를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습니다.

수원과의 빅매치를 앞둔 전남은 지난 원정경기애서의 5대1 대패를 홈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옵니다.

올 시즌 26골로 다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화끈한 공격 축구로 수원의 골망을 가를 계획입니다.

5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몬타노도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으며 전남의 수문장 최봉진과 베테랑 미드필더 조지훈, 발디비아, 이석현도 수원과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원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변성환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수원은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으며 장신 공격수 뮬리치와 김보경, 김주찬이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진에서 탈출한 수원이 강력한 팬들을 등에 업고 총공세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남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지난 수원 원정경기에서 패배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는 우리의 홈이다. 전남 팬들의 기세와 열정을 수원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팬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수원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2 2024 19라운드 전남과 수원의 경기는 25일 저녁 7시 반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전남드래곤즈 #수원삼성 #광양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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