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민주 최고위원 출마…"이재명 돌아오는 길 지킬 것"

계승현 2024. 6.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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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은 8월 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24일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사퇴한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이재명 대표로 돌아와야만 한다. 그 길에서 우리 당의 최고위원 후보로 이 대표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더 강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무능함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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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강선우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강선우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복지위, 서울대 교수 비대위·집행부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6.1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갑)은 8월 18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24일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사퇴한 "이재명 전 대표가 다시 이재명 대표로 돌아와야만 한다. 그 길에서 우리 당의 최고위원 후보로 이 대표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더 강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무능함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자신이 온라인으로 입당원서를 낸 '온라인 당원' 출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당내 입김이 세진 권리당원들과의 동질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생각이 곧 당의 결정이 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29번을 배정받았다가 낙선했고, 21·22대 총선에서 지역구로 재선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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