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중국 상하이서 관광홍보 전개

이주현 기자 2024. 6.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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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지난 21~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허쳉 상하이 장쑤성보성국제여행사 영업이사는 "합천의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중국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여행사 홈페이지에 합천관광지 사진을 게재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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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여행사를 상대로 진행한 합천군 관광 상담회 모습.[사지합천군]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경남 합천군이 지난 21~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경남관광홍보 로드쇼에 참가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군의 관광홍보 활동은 중국 여행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합천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소개해 중국 관광시장에서 합천 관광의 인지도 높이고 방문을 유도했다.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경남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에서 군은 합천해인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 소개와 더불어 경남의 다른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안내했다. 


상담회에는 15개 현지 여행사에서 참가할 정도로 합천 관광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들으로 붐비는 합천홍보부스.[사진=합천군]

허쳉 상하이 장쑤성보성국제여행사 영업이사는 "합천의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중국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여행사 홈페이지에 합천관광지 사진을 게재해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22일 상하이 정대광장 쇼핑몰에서 가진 경남여행 페스타에서는 합천대표 캐릭터 '별쿵'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합천관광지 명칭 따라 말하기 이벤트를 진행해 합천관광 지도와 기념품을 지급했다. 

관람객들로 붐비는 합천군 홍보부스.[사진=합천군]

이날 합천 관광홍보부스를 다녀간 관람객은 1,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합천 관광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중국 상하이는 방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이번 홍보전은 합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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