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22%↓

박순엽 2024. 6.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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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의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한 모회사다.

앞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으로 최소 3만5000여개의 배터리가 공장 내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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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일차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의 경기도 화성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코넥(096630)은 이날 오후 2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1원(22.35%) 내린 146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코넥은 지난해 말 기준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한 모회사다.

앞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근로자 20여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서고 있으나 배터리 셀이 연속 폭발하며 급격히 불이 번져 진화와 내부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으로 최소 3만5000여개의 배터리가 공장 내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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