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민주 최고위원 출마 선언…“이재명 대통령 시대 열겠다”

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2024. 6. 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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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 강선우가 열겠다. 이재명 당대표, 강선우 최고위원과 함께 정권 탈환의 길로 가자"며 "이 대표의 연임은 당원의 명령이다.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 완전히 개혁하고, 제대로 혁신하고, 진짜로 실천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지방 선거 압승부터 정권교체까지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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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비판론에 “이 정도면 그냥 이재명 싫다는 것”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주권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대명'이 아니라 '당대명'"이라며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아니라 당연히 대표는 이재명이 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대표는 당대표를 권력으로 여기지 않았고 '책임'으로, '헌신'으로 그 역할을 해냈다"며 "총선 압승으로 보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 강선우가 열겠다. 이재명 당대표, 강선우 최고위원과 함께 정권 탈환의 길로 가자"며 "이 대표의 연임은 당원의 명령이다.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 완전히 개혁하고, 제대로 혁신하고, 진짜로 실천하는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지방 선거 압승부터 정권교체까지 해내겠다"고 말했다.

또 강 의원은 연임 비판론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그냥 이재명이 싫다는 것 아니냐"며 "진짜 독재는 윤석열 정권이 하고 있다. 이 대표와 야당에게만 검찰의 칼을 겨누고, 김건희 여사에게는 장난감 칼조차 겨누지 못하는 윤석열식의 비겁한 검찰독재"라고 직격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의힘도, 우리 안의 기득권조차도 이 대표가 가장 무서운 사람일 것이다. 이재명의 개혁이, 이재명의 혁신이, 이재명의 실천이 거침없기 때문"이라며 "지금 민주당에는 '한번 더 이재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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