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기안84 개인전 ‘기안도’ 선봬
방금숙 기자 2024. 6. 24. 14:08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내달 5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대구 중구 더현대에서 웹툰 작가 기안84의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인 ‘기안도(奇案島·기묘한 섬): 플로팅 온 대구’는 작가가 인생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주제로 총 30여점의 그림을 전시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홀로 늙어가는 인구가 많아지는 사회 현상을 담아낸 ‘기안도’, 사랑받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그린 ‘빛나는 자화상’,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의 속도감을 얼음으로 재해석한 ‘시간 시리즈’ 등이 있다.
또 큐빅을 활용한 작품 ‘빛나는 반려인 시리즈’와 사랑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나타낸 유화 ‘사랑2024’ 등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도 선보인다.
내달 19일에는 기안84가 직접 전시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도슨트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전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라며 “전시 티켓은 행사 종료일까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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