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캠페인

매월 한차례 분리수거 실천…쓰레기 없는 날 도입

조소연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직원들이 24일 조치원 청사에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리사이클링 캠페인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시설관리공단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 시설관리공단이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리사이클링(재활용) 캠페인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단은 24일 조치원읍 청사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한 뒤 자체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천했다. 이날 세종도시교통공사도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환경의 달(6월)을 맞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근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직원들이 직접 분리수거하는 행사다. 작은 것부터 실천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시설공단은 자체 운영 중인 장사시설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지속적인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향후 쓰레기 없는 날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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