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엔글로벌평화센터 건립 본격화…2027년 착공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4. 6. 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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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인근에 추모시설을 비롯해 숙박공간을 갖춘 '유엔글로벌평화센터'를 짓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유엔글로벌평화센터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유엔글로벌평화센터는 총면적 5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센터 일대는 유엔공원과 유엔평화기념관, 부산박물관 등 기존 시설물과 연계해 세계적 평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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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오는 26일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숙박 공간, 도서관, 체험실 등 마련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 인근에 추모시설을 비롯해 숙박공간을 갖춘 '유엔글로벌평화센터'를 짓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6일 '유엔글로벌평화센터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해당 용역을 통해 보훈 특화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시설 계획을 비롯해 센터 건립 위치와 사업 비용 등을 추산하고 있다.

유엔글로벌평화센터는 총면적 5천㎡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가 국비 299억 원 상당을 투입한다.

센터 내부에는 국외 참전용사 가족 등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 공간을 비롯해 세미나실과 도서관,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2월 용역을 마무리하는 대로 토지 보상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 일대는 유엔공원과 유엔평화기념관, 부산박물관 등 기존 시설물과 연계해 세계적 평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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