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지율 10.7%…창당 후 최저[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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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혁신당의 6월 3주 차 지지율은 10.7%로 집계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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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36.2%, 민주당 37.2%
尹지지율 32.1%… 2.0%P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혁신당의 6월 3주 차 지지율은 10.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지난주 대비 2.5%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창당 후 최저치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6.2%, 더불어민주당은 37.2%의 지지율을 얻으며 직전 조사 대비 각각 0.3%P, 1.8%P씩 올랐다. 이밖에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4%, 기타정당 1.8% 등의 지지율을 보였다. 무당층은 6.5%로 조사됐다.
함께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0%P 오른 수치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1주 37.3%로 나타난 이래 30% 초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부정 평가는 1.0%P 내린 65.0%로 나왔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2.8%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내렸고, 부산·울산·경남(6.0%P↑), 대구·경북(2.4%P↑), 인천·경기(1.7%P↑) 등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3.2%P↓)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지난 17∼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2.6%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
정당 지지도 조사 또한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7%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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