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새만금 예산복원, 가장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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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24일 전반기 임기를 돌아보며 가장 큰 성과로 새만금 예산복원을 꼽았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예산복원을 위한 도민과의 연대활동이 가장 의미가 컸다"며 "예산삭감은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정부의 일방적 폭거, 도민께 큰 허탈감과 자괴감을 안긴 사건"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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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24일 전반기 임기를 돌아보며 가장 큰 성과로 새만금 예산복원을 꼽았다.
국주영은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예산복원을 위한 도민과의 연대활동이 가장 의미가 컸다"며 "예산삭감은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정부의 일방적 폭거, 도민께 큰 허탈감과 자괴감을 안긴 사건"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의원들이 릴레이 단식과 마라톤, 총궐기대회 등 예산복원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적극 나섰고 출향도민까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주셨다"며 "이 과정에서 새만금 주요 예산이 국토부안의 67% 수준으로 복원됐다"고 말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다. 국주영은 의장은 "중앙정부에 있던 각종 인허가 및 행정 결정권한이 전북자치도로 이관됨에 따라 관련 조례 제정 등 자치 입법 영역이 확대됐다. 현재 특례발굴을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전북에서 첫 여성 의장으로서 현재 여성의원이 정원 40명 중 9명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더 많은 여성들의 지방의회 진출을 바라고, 지방의회의 숙원인 조직권과 예산권 확보, 새만금 예산과 사업의 지속적 관심을 강조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데는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평의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설렌다. 환경과 복지 분야에서 이전보다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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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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