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4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900만 달러 달성

조수원 기자 2024. 6.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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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콘텐츠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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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콘텐츠 화상수출상담회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4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비대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행사다.

상담회에는 애니메이션부터 캐릭터, 만화, 방송, 게임 등 국내 콘텐츠 기업 46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태국와 러시아 등 총 4개국의 바이어 80개 사와 방영권 판매·공동제작·라이선싱 등에 관한 316건의 상담을 통해 총 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 수출 마케팅 플랫폼인 웰콘으로 진행됐다.

웰콘은 '잘 만든 한국 콘텐츠(Well-made K-Content)'를 의미하며 ▲해외진출 상담 ▲마켓플레이스(B2B 온라인 마켓) ▲지원사업 및 행사 소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콘텐츠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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