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휴진 서울대병원 의사 등 5명 수사‥리베이트 119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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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등 의사 총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총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의사 82명 등 총 119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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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18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등 의사 총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진료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총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집단휴진 관련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되면 즉각 출석을 요구하고 신속·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복지부가 수사 의뢰한 의사 3명은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 분원 소속이며,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중 1명도 서울대병원 소속입니다.
경찰은 또,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의사 82명 등 총 119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우 본부장은 "일부 수사를 마쳐 의사 4명과 제약사 관계자 5명 등 총 9명을 송치했고 13명은 불송치했다"면서 "남은 수사 대상자는 의사 77명을 비롯해 97명이며 고려제약 건도 포함돼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076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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