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우회, 취약 아동가구와 행복한 동행…주거환경 개선

안지율 기자 2024. 6. 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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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 청우회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우회는 이전에 'GCS밝은사회미리벌클럽'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매년 취약아동 두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해왔다.

김정락 청우회 회장은 "수년간의 봉사활동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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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청우회가 관내 취약아동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4.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 청우회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우회는 이전에 'GCS밝은사회미리벌클럽'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매년 취약아동 두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해왔다.

올해는 명칭을 청우회로 변경하고,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3~4가구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봉사회원의 추천을 받아 주거환경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집 전체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도배와 장판 전문업체인 밀양 궁전인테리어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동의 질을 향상시켰다.

김정락 청우회 회장은 "수년간의 봉사활동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권성림 하남읍 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해주신 청우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하남읍도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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