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범죄 예방"…충남 6곳에 여름경찰관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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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수욕장 범죄 예방을 위한 여름경찰관서 6곳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도 무더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치경찰위원회는 해수욕장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기도록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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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해수욕장 범죄 예방을 위한 여름경찰관서 6곳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은 지난 2021년 418만명에서 지난해 743만명으로 2년 사이에 78%가량 증가했다.
올해도 무더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치경찰위원회는 해수욕장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경찰 범죄예방진단팀, 시군 등과 공중화장실, 샤워장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해 순찰을 강화하고, 성범죄 피해자 보호시설·의료기관과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즉각적인 대응 태세 마련을 위해 보령·태안 각 2곳, 서천·당진 각 1곳 등 6곳에서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
치안 수요가 많은 대천·무창포·만리포 해수욕장에는 기동순찰대와 기동대를 지원하고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지 않은 해수욕장에는 지역 경찰, 자율방범대와 순찰한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기도록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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