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르디와 소상공인, 소비자 한 자리에"...카카오페이, 2024 첫 ‘오래오래 함께가게’ 오픈

김예지 2024. 6.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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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에 더해 온라인까지 판로 지원을 전면 확장한 만큼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며 오래오래 함께 가는 이로운 금융으로서의 ESG 비전을 향해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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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진행
71개 소상공인∙청년작가 브랜드 팝업스토어 입점 및 판매 지원
청년작가 작품 전시, 포토부스, 실크스크린 등
대형 죠르디와 함께 하는 소상공인 브랜드 체험
온라인몰 구축까지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2024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100평 규모의 이벤트 플라자에서 이날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지난 5월 소상공인∙소기업∙청년작가 대상 입점사 모집 공모를 통해 71개의 우리나라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임대료, 입점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590개 이상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의 상품이 모이고 소비자와 연결되는 물류허브를 컨셉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카카오페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담았다. 컨베이어 벨트, 택배 박스 등 소상공인 제품과 소비자가 만나는 과정 속의 오브제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고 대형 죠르디 인형과 함께 하는 포토존을 조성했다.

올해 ‘오래오래 함께가게’에는 서울옥션과 그립이 공동 설립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도 참여해 청년작가와 소상공인의 상생도 구현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하입앤 앰베서더로 예예 작가를 포함한 10명의 청년작가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가치를 그림으로 해석한 작품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예예 작가의 작품은 실크스크린 도안으로 제작해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현장에서 에코백 제작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2024년 첫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도 이뤄진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고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하이앵글 포토부스 촬영권을 제공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600명에게는 춘식이 리유저블백을 증정한다. 상품 구매 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구매자는 100% 당첨 대형캡슐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최소 1만 원 이상의 제품들로 구성된 럭키박스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구축도 추가 지원했다.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몰에서는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품 외에도 로컬 식품 등 더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에 더해 온라인까지 판로 지원을 전면 확장한 만큼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며 오래오래 함께 가는 이로운 금융으로서의 ESG 비전을 향해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함께일하는재단에 2023년부터 누적 12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온라인몰, 세무, 마케팅 등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3개월간 2차례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6만 7천 명의 소비자를 모객하고 80개 소상공인 브랜드의 450여개 제품 판매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이달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7월 건대 커먼그라운드 등 유동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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