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에 고용부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김훈남 기자 2024. 6. 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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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관련 정부가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에 대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낮 12시 현재 현재 화성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와 경기지청에는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지산본)를 구성해 사고대응과 수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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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4.06.24. /사진=뉴시스


24일 오전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관련 정부가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에 대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낮 12시 현재 현재 화성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사고사실 파악 후 경기지청장을 비롯해 경기지청 산재과장과 감독관을 즉시 현장으로 파견해 화재 진압과 지원 등에 나섰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와 경기지청에는 각각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중산본),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지산본)를 구성해 사고대응과 수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사고를 보고받은 직후 긴급지시를 통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화성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해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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